전7년동안의 회사생활동안 원래목이약한데 상담업무를 담당하다
목소리를 혹사당해서 무척고생했습니다

전다른사람과 좀 다른점이 있다면 첨부터 목이쉬고 탁한게 아니라
첨에 아무문제가 없다가 어느정도 말을하게되면 그때부터 목소리톤이 조금씩 두꺼워 지면서 이물감이 생기면서(아마 가래인듯) 목이 따갑고 숨을 쉬면 목에 걸걸한느낌이 들면서 쉰목소리와 탁한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해 목이 잠겨버리곤했죠.

그상태로 전화응대를 두세시간 정도 더 하다보면 말하는것 자체가 짜증이 날정도의 상태가 되버리죠. 그런목소리를 듣고있는 상대방은 더짜증이 날테구요
직장동료들은 영감목소리같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곤 퇴근을 해서 아예 말은 안하고 뜨거운물을 많이
마시고 목을 최대한 쉬게한후 다음날 출근하면 이물감없고 시원한
느낌이고 목소리도 잘나오고 하지만 전화응대만 시작하면 다시반복되는 악몽같은 목소리의 변화.... 아예목소리가 첨부터 안좋거나 그러면 병원에 같은텐데 조심하면 괜찮고 해서 오랜 시간을 방치했다가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성대결절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바로
발성치료를 받기시작했습니다 일단10회까지 치료는 제자신이 피부로 와닿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11회째부터 어목소리가 조금트이네하는 느낌이 들었고 맑은목소리가 지속되는 시간이 더길어
졌고 목소리가 조금잠기더라도 회복되는시간이 빨라졌고 이물감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성대검사를 다시해보니 성대결절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장족의 발전이라고 볼수있죠. 많이 좋아졌지만
더좋아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앞으로 8회의 치료가 더남았는데
이치료가 끝나고 얼마나 더 나아질지 기대가 되네요! 20회치료가
끝나고 난후 다시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3-18 11:24:39 옛날치료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