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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물감] 약 2개월 치료후기 2019-02-14 15:39:22
작성자 Level 10

8월 중순부터 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발성치료 연구원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나도 목에 문제가 있어
심각하게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다.
인두이물감으로 목에 뭔가가 걸리는 같은데 침이나 물을 삼켜도 잠깐 나아지는건
그때 뿐이었고 계속 답답했다.
게다가 목이 자주 잠기고 말소리가 잘 나지 않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다.
말소리가 난다 해도 크기가 아주 작았기 때문에 조용한 곳 외에서는 의사소통에
지장이 많았다.
말을 하지 않고는 일상생활을 하기란 생각 할 수도 없다.
가령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에도 한두마디의 말을 해야하며 사람과의 대화가 불가피하다.
아주 작은 크기의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아서 소음이 많은 장소는 꺼려했다.
그래서 사람들 만나기도 힘들고 밖에 돌아다니기 어려워서 주로 집에만 있었다.
원인도 모르고 확실히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던 차에 이 발성치료 연구원을 찾게 되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여러 병원을 다녀 봤지만 내 설명이 부족했던 까닭인지 별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서동일 원장님은 무엇이 문제인지 속 시원하게 가르쳐주셨다.
치료 8회차부터 눈에 띄게 나아져 치료의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인두이물감도
많이 없어져 예전보다 답답함이 사라졌다. 아직 다 낫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목소리도 커지고 시원하게 말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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