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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대결절] 넘 신기하고 놀라워서 홍보대사를 하고 싶어집니다!!! 2019-02-14 17:13:57
작성자 Level 10

넘 신기하고 놀라워서 홍보대사를 하고 싶어집니다!!!

성대결절, 성대폴립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원래 제가 오랫동안 말하거나 좀 무리를 하면 늘 목소리가 가라앉고 만성적 후두염도 있어  만성적 기침으로 힘들었습니다.
올해 1월에는 한달간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무리가 되었는지 계속 목소리가 쉬어서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처음 제가 성대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의학적인 치료방법은 수술하거나 말을 안하는 방법임을 알기에 평생 이렇게
말하기가 힘들면 어쩌나 걱정이 돼서 두려움이 누구보다 컸습니다.
저는 간호사이고 사회복지사입니다.
장애심사업무를 하고 있어 업무상 말을 안 할 수 없기에 날이 갈수록 계속 증상은 심해져서 아예 말을 거의 할 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음성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정말 놀랍고 신기하게도 제 목소리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호흡이나 발성법 등등 물리적인 치료방법으로 목소리를 찾는다는 게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5회를 권장하시던데 그 정도 해서 치료될 까 싶어 30회를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1회 치료만으로도 그 효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치료만 받고나면 바로 말하기도 편해지고 목소리의 좋아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저희 회사직원들한테 마술에 걸린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5회정도 받았을 때는 목소리가 거의 돌아옴을 느꼈고 4월 15일 치료시작 이제 한 달 15회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오히려 전에 목소리보다 더욱 좋아져 뿌듯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잘하고 무엇보다 노래하며 즐거움을 갖고 싶은 욕구는 강한데 음치고 자신감이 없어 다른 사람앞에서는 특히 전혀 노래를 못해 노래 잘하는게
소원이었는데 노래도 잘하게 될 수 있다니 넘넘 감사한 일입니다.

게다가 남편이 알러지가 있어 잦은 기침으로 목소리가 많이 손상되었는데 음성치료로 이것도 치료가 가능하시다고 하여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제 3회 치료받았는데 많이 좋아져서 완쾌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치료후기를 보면서 정말 이럴까 싶고 치료후기들이 홍보대사들 같아 보였는데 지금은 그분들보다 제가 더 홍보대사를 하고 싶어집니다.
목소리 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제주변의 있는 사람들에게 목소리의 중요성과 음성치료의 효과를 지나칠 만큼 열심히 얘기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행복합니다. 목소리도 넘 좋아져서 좋고 45세이후 나의 새로운 반인생은 노래와 친하게 돼서 노래로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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