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세의(여) 특수교사 입니다. 2002년도 부터 일을
시작하였는데, 목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감기에 걸려도 목감기 부터 오고 성대에 많은 불편을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1월경부터는 쉰 목소리가 낳지를 않고 결절된 상태로 쭈욱 유지가 되었습니다. 성대 폴립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러다 8월초 이
곳을 알게 되어 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정말 반신반의 하고^^;; 치료를 시작하였는데....정말 호전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일
좋아진 점이 말을 할때 성대에 힘이 덜 들어가는 점입니다. 격어보신 분은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만 목이 쉰 상태에서는 말을 할 때
상당히 힘을 들여 말을 하게 됩니다. 본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많은 스트레스도 받고;;; 수술도 생각해 보았는데, 몸에
칼을 데는 것도 무섭고, 한달 정도는 목을 사용할 수 없는 것도 그렇고, 타고난 약한 성대가 직업을 바꾸지 않는 한 또 재발될 것
같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습니다. 먼저 비수술로 치료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차후 관리까지 되니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평생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시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치료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목소리도 회복 되시고,
하시는 일들도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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